[M 투데이 이상원기자]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.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.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%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.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(미국환경보호청)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%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,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.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(Recurrent Auto)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
[M 투데이 이상원기자]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인 위에다기아(Yueda Kia)가 중국산 차량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.위에다기아는 지난 25일 장쑤성 옌청(Yancheng)시 항구에서 필리핀,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전 세계 21개 국가로 향하는 3,600대의 셀토스 등을 실은 자동차전용선이 출항했다.중국 매체 가스구(Gasgoo)에 따르면 위에다기아의 첸 페이(Chen Fei) 수출 사업부장은 이번 선적이 올해 15번째로, 7월 수출 물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.그는 위에다기아의 글로벌 주력 제품인 셀토스가 한 달 만에
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인도시장 판매량이 제자리에 머물렀다. 인도자동차공업협회(SIAM)가 발표한 5월 승용차 국내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2.3% 감소한 14만 3,216대를 기록했다. 이 가운데 인도 최대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 스즈키는 6만6342대로 8.25%가 감소했으며 2위 현대 자동차도 3만2052대로 0.35% 증가에 그쳤다. 특히, 인도 토종기업인 타타모터스는 8927대로 무려 49%나 감소했다. 인도 자동차업계에서는 2008~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때보다 사태가 심각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. 부